송리단길. 여기는 정말 맛집이 넘쳐나는 곳이다.아직 점심시간이 채 되지 않은 11시 30분.그런데도 유명한 맛집들은 이미 웨이팅 팀이 20팀 이상.경험상 이 정도면 1시간은 기본이다."기다려야 할까? 다른 곳을 찾아볼까?"고민 끝에, 이름부터 재밌는 갓잇(God Eat).멕시코 음식점이라니, 이곳을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따뜻한 햇살과 빈티지한 멕시칸 감성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멕시칸 감성이 한눈에 들어왔다.컬러풀한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스파이스 향.창가 자리에 앉으니 햇살이 예쁘게 들어와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줬다."잘 찾아왔구나." 이제 남은 건 음식뿐...눈치를 보니 세트 메뉴를 많이들 시켜먹는 것으로 보였다.B세트인 파이타와 타코 2피스를 주문했다!음식이 나왔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