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의 두 번째 날, 번화한 도시의 활기를 잠시 내려놓고 조용한 근교 마을로 향했다.이번에 내가 선택한 곳은 아시시(Assisi).성 프란체스코의 도시로 잘 알려진 이곳은,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기차를 타고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아름다운 언덕 마을!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이탈리아 중부의 풍경!평화로운 들판과 낮은 언덕들, 멀리 보이는 작은 마을들이 이어지는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아시시 역에서 버스를 타고 성 프란체스코로 이동!돌로 지어진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좁은 골목길!언덕 위로 이어진 길들이 중세시대로 온듯한 느낌이 들었다!언덕 길을 따라서 가다보니 성 프란체스코 대성당 (Basilica di San Francesco)가 보인다!조금만 더 힘내자! 아시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성 프란체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