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맛보고 나면 괜히 계속 생각나는 집이 있다.
저번 방문 이후로 계속 머릿속을 맴돌던 단호박 수프 때문에, 결국 이태원 부자 피자를 다시 찾았다.
잊어보려고도 했지만, 그 고소하고 부드럽던 맛은 생각보다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한강진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
이번에도 시움 미술관 근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방문했다.
‘이번에도 과연 같은 맛일까?’

아쉽게도 이번에 먹은 단호박 수프는 저번보다 훨씬 달고, 식감도 더 묵직해진 느낌이었다.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이전의 적당히 달면서도 우유와 같이 부드러운 그 맛이 그리웠다.

다행히(?)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준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파르미지아나 디 멜란자네 (이탈리아식 가지 오븐 그라탱).


와 이건 정말 맛있었다.
짭짤한 토마토 소스, 부드럽게 익은 가지, 그 사이를 꽉 채운 치즈의 조합이 놀라울 정도로 잘 어울린다.

다음으로 칼조네!
허브 양이 정말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먹다 보니 괜히 몸이 정화되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여기 칼조네는 안의 치즈가 어마어마 하게 들어갔는데 그 맛에 먹는 것 같았다.
부드러우면서도 꽉차는 치즈 향이 대박

마치며
이태원에서 훌륭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여전히 추천할 집!
아쉽게도 단호박 스프만으로 오기는 ...
하지만 다른 메뉴도 충분히 매력이 있다!

⭐ 맛: 4.5 / 5.0
💰 가성비: 3.5 / 5.0
📍 위치: 4.0 / 5.0
References
https://blog.naver.com/lifepicknote/2241040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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