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기 - [바이오: 펩트론]

펩트론, 차기 알테오젠이 될 수 있을까?

2024년, 알테오젠에 투자한 사람들은 정말 짭짤한 수익을 얻었죠!

대한민국 바이오텍 역사에 없던 길을 만든 알테오젠은 세계 최대의 매출을 올리는 항암제 키트루다 SC를 통해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한국 바이오에 알테오젠과 같은 성과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요.

놀랍게도 그런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존재 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바로 펩트론입니다!

1100조의 일라이 릴리와 손잡은 펩트론

펩트론은 글로벌 바이오 대기업인 일라이 릴리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일라이 릴리는 시가총액이 무려 1100조 원에 달하는 거대한 회사입니다. 시장에서는 비만치료제 시장의 크기와 성장성을 보고 그만큼의 가치를 주었고 실제로 당뇨와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죠.

비만 치료제 시장이 워낙 성장성이 크다 보니 여러 바이오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일라이 릴리가 시장 지배력을 더 단단히 다지기 위해 선택한 파트너가 바로 펩트론입니다.

펩트론은 기존에 1주일마다 맞아야 했던 비만 치료제를 한 달에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스마트 데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이 기술이 시장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펩트론의 어마어마한 잠재력! - 펩트론 "月1회 주사제, 비만약 판도 바꿀 것"

펩트론은 신오송공장을 지으며 10배 생산 규모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호일 대표는 이를 통해 연간 5조 원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의 30% 정도를 순이익으로 예측하는데요! 그렇다면 약 1조 5천억 원의 연 순이익을 낼 수 있다는 얘기죠!

여기에 PT404 기술로 벌어들일 전세계 비만 치료제 로열티 수익까지 생각하면, 펩트론은 알테오젠을 넘어서는 것도 꿈이 아닙니다.

참고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연매출 4조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약 1조 원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펩트론이 일라이 릴리와의 기술이전 계약(LO)을 따낸다면, 지금의 시가총액 2조 2천억 원은 정말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 겁니다!

믿고 보는 엄민용(갓민용) 연구원의 평가

알테오젠의 가치를 누구보다 먼저 알아본 신한금융투자의 엄민용 연구원이 펩트론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냈습니다.

엄민용 연구원은 바이오쪽에서는 갓민용이란 별명을 가진 입지가 탄탄한 하신 분입니다!!

제2의 알테오젠 어디? 지금 주목할 바이오 기업 5곳｜비만치료제 국내 최대 수혜주?｜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

 

그 밖에 펩트론을 강조하는 필수 시청 채널들!

• 유트브 채널: 리써처TV, 190TV
• 블로그: 비글빛글 

리써처TV

 

190tv

 

비글빛글 : 네이버 블로그

마치며

개인적으로는 펩트론의 25년 상반기 LO(License Out)가 공시된다면, 단기적으로 시가총액 10조 원까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워낙 재료가 대단하여...)

보유하지 않았을때 리스크나 뜨거운 야수의 심장을 가진 투자자라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하는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