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 암스테르담, 반고흐박물관 & 마담투소 [2014 유럽여행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여행한다면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반고흐 박물관(Van Gogh Museum)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이 박물관은 그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다.

반고흐 박물관은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과 가까운 뮤지엄플레인(Museumplein) 지역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인기 관광지인 만큼 미리 시간을 정해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https://www.vangoghmuseum.nl/en

The Museum about Vincent van Gogh in Amsterdam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내부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눈으로 담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일찍부터 줄서 있는 관람객들

반고흐의 생애를 중심으로 관람 루트가 구성되어 있었다.

해바라기(Sunflowers)

특히 대표작인 해바라기(Sunflowers), 감자 먹는 사람들(The Potato Eaters), 자화상(Self-Portrait) 등이 전시되어 있어 반고흐의 감성과 화풍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날씨가 아침에도 우중충 했는데, 박물관을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분명 8월인데 제법 날씨가 추웠다.

다행이 날씨가 다시 맑아지면서 근처 공원에서 한 컷!

담 광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멋진 말과 마차도 보여 한 컷!

사실 이 날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마담 투소(Madame Tussauds)를 구경하려고 했다.

마담 투소는 담 광장(Dam Square)에 위치한 밀랍인형 박물관이다.

마담 투소(Madame Tussaud)

세계적인 유명인들의 실물 크기 밀랍인형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 다음 행선지로 갈 시간이 빠듯하여 어쩔수 없었다 ㅠ

안녕! 암스테르담

다시 암스테르담 여행의 시작이었던 중앙역으로 이동했다.

다음 여행지부터는 유로 패스(Euro Pass)를 이용한 기차 여행 시작이다!

사실 이때가 기차안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첫 경험이었다 ㅎㅎ

다음 여행지는 바로 유럽의 심장 독일(Germany)!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했지만 그 아픔을 딛고 유럽에서 튼튼한 경제를 가진 독일은 어떤 모습을 나에게 보여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