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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 뉘른베르크, 성로렌츠교회 & 브라트부르스트하우슐레 & 진웰탑 & 바이스게어베어가세 & 장난감박물관 [2014 유럽여행 독일]

오늘은 뮌헨 근교로 중세 감성이 잘 남아있는 뉘른베르크로 갔다.뉘른베르크 역 건물도 심지어 멋졌다!큰 길을 따라 들어가 보니 유난히 큰 교회 건물이 보였다.이곳은 성 로렌츠 교회로 고딕 양식의 쌍탑이 인상적!두 지붕이 구리로 되어 있다고 한다.초록색으로 보이는데 구리면 갈색아닌가? 산화되어 그렇다고 한다!교회에서 나와 주변을 둘러보았다.이곳에는  🌊 페그니츠강 (Pegnitz)강이 흐르고 있다!페그니츠(Pegnitz)라는 이름은 켈트어나 고대 게르만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작고 평화로운 강이라는 의미!곳곳에 크고 작은 광장과 상점이 있었는데 꽃이 정말 이쁘게 진열되어 있었다.독일 사람의 이미지로 철두철미하고 감정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전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굉장히 ..

여행 2025.03.22

여행 일기 - 뮌헨, BMW박물관 & 올림픽타워 [2014 유럽여행 독일]

독일에서 둘째 날 아침, 오늘은 뮌헨 자체를 즐기기로 했다!목적지는 바로 BMW 박물관중앙역에서 U2 지하철로 이동하여 Olympiazentrum 역에서 내렸다.하차 후 BWM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니 멀리서도 현대적인 곡선의 건축물이 눈에 띈다.외관은 둥글고 유려한 곡선 형태로, 마치 엔진 피스톤을 형상화한 것처럼 보였다.BMW Welt 건물과 함께 있는 이 박물관은 자동차 마니아뿐만 아니라, 디자인이나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곳이다!외관은 둥글고 유려한 곡선 형태로, 마치 엔진 피스톤을 형상화한 것처럼 보였다.초창기 바이크부터 클래식 자동차, 그리고 현재의 전기차, 컨셉카까지 전시되어 있었다.각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들이 시간 흐름에 맞춰 전시되어 있어 BMW가 걸어온 여정을 눈으로 체험하..

여행 2025.03.22

투자 일기 - FDA 2차 CRL 수령 (feat.HLB)

안타깝게 이번에도 HLB가 CRL을 수령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e3vAkkjrzY요약하자면, 항서제약 CMC의 세 가지 지적사항 중 한 가지에 중대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사측에서는 경미하다고 했지만, FDA에서 판단하기에 경미하지 않았나 봅니다.빠르게 항서제약과 협의 후에 다시 제제출(resubmission)을 한다고 합니다.작년과 비슷하게 2개월 정도 후에 FDA 미팅 후, FDA의 클래스 분류(class1, class2)에 따라 최장 6개월이 추가로 소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대응 전략아래는 최근 3개월 차트입니다.다행이(?) 주가가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작년과는 다르게 큰 폭락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1차 CRL 이후 최저가는 45..

자산/투자 2025.03.21

맛집 일기 - [바이킹스워프 광교점]

2024년 연말, 바이킹스워프 광교점을 방문했다. 평일이라 생각보다 한산한 분위기로 덕분에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환율이 천정부지로 오를때였다.거의 1450원에 육박하던 최고점 ㄷㄷ...바이킹스워프 하면 가장 기대되는 메뉴는 단연 랍스터다.하지만 그 외에도 초밥, 해산물, 스테이크 같은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Seafood 코너에서 가져온 조개류!엇?!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굉장히 신선했다. (점점 다른 메뉴가 기대되기 시작!)큰 맘 먹고 화이트와인도 한잔!자 이제 드디어 메인 메뉴를 접하러 가자!매장 중앙에 있는 시체 덩어리(?)를 지나면... LOBSTER BAR가 있고, 여기서 랍스터를 주문해 따끈하게 바로 먹는 방식이었다.사실 랍스터를 어렸을 적에 먹어봤는데 기억이 잘 ..

일상 2025.03.18

맛집 일기 - [소코아 잠실점]

꽃셈추위가 와서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 손이 시릴 정도로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음식이 간절해졌다고민하다가 문득 진한 향과 따뜻한 밥이 먹고 싶어 카레를 떠올렸다.구글링을 해보니 압도적인 별점(4.9) 카레 맛집이 보였다.소코아 잠실점 가보자!대표 메뉴인 소코아카레가 나왔다.밥 그릇(?) 안에 카레가 들어가 있었다.비주얼은 흡족! 갬성이 있네! ㅋㅋ다음으로, 소코아 카츠를 시켜보았다. 새우튀김과 그 위의 샤워크림 조합이 좋았다.특히 샤워크림은 부드럽고 크리미해서 달달한 디저트 위에 올려도 어울리겠더라 ㅎㅎ마지막으로 사이드 메뉴인 옥수수 고로케!아쉽지만 큰 인상을 받지 못했다 ㅠ 이제 본격적으로 맛을 보자!가장 먼저 먹어본 키아카레(소고기카레, 중앙)는 간장 베이스의 다소 짭짤한 느낌이었다. 오른쪽 토리카레..

일상 2025.03.16

맛집 일기 - [일언주먹고기]

3월 14일(토) 날씨도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적은 하루였다.집에만 있기 아쉬워 대모산 산책을 다녀왔다. (아쉽게 산 꼭대기에서 풍경을 찍지 않아 외부 사진을 사용)산을 다녀왔으니 배가 고픈 것이 인지상정!삼성서울병원을 지나 일원동 맛의거리로 이동했다.오늘은 돼지고기가 땡긴다!!!오늘은 일언주먹고기에서 신세를 지기로 했다. 저녁 7시에 방문하니 역시나 만석. 다행이 10분 내외로 금방 입석할 수 있었다!이 집의 대표 메뉴은 주먹고기(목살)!고기를 직접 불판에 올려 구워주셨다.덕분에 계란찜과 된장찌개를 먹으며 고기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다. 특히 된장찌개가 내 입맛에 맞았는데, 콩이 들어간 구수한 된장 찌개였다. 소금 간으로 맛을 낸 된장찌개가 아니라 좋았다!나의 시각과 후각 모두 이건 ..

일상 2025.03.16

여행 일기 - 뮌헨, 님펜부르크궁전 & 아말리엔부르크 [2014 유럽여행 독일]

유럽에서 황금 같은 시간을 아끼고자 DB Night Train(독일 철도 야간열차)를 타기로 했다.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뮌헨 중앙역까지 대략 9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쿠셋 칸에 들어가 하루 밤을 청했다.쿠셋 칸에는 총 4명이 누울 수 있었다. 나는 아래칸에 누웠는데 생각보다 쾌적했다. 사진이 흐린것은 열차가 흔들렸기 때문에 ㅎㅎ드디어 뮌헨역에 도착!별도의 입국 심사를 거치지 않고 나라를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 신기했다.바로 유스호텔에 가서 짐을 맡기고 오늘의 목적지인 님펜부르크 궁전으로 출발!님펜부르크 궁전으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뮌헨 중앙역에서 트램 17번을 타는 것.약 20분 정도 걸렸고 Schloss Nymphenburg 정류장에서 하차했다.트램에서 내리니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무리지어 이동하..

여행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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