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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 바젤, 시청사 & 라인강 & 대성당 [2014 유럽여행 스위스]

밝은내일 2025. 3. 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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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인터라켄을 떠나 바젤로 이동했다.

프랑스, 독일, 스위스 세 나라의 경계에 위치한 바젤은 유럽 문화의 교차점이다!

바젤 SBB역(Basel SBB)

라인강을 따라 펼쳐진 이 도시는 고풍스러운 구시가지와 현대적인 예술 공간이 조화를 이룬다!

슈팔렌토어(Spalentor)
바젤 시청사(Rathaus)



내부에 있는 전사 형상물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

단순히 정의와 권위, 도시 수호를 상징하는 로마 병사이다.

바젤 시청사(Rathaus)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라인강(Rhein)이 흐른다!

라인강은 독일에서 시작해 스위스를 지나 북해로 흘러가는 유럽의 대표적인 강 중 하나!

이 강이 작은 언덕 위의 구시가지와 현대적인 신시가지로 나누고 있다.

바젤은 이 라인강의 중요한 지점에 자리한 도시로, 예전부터 무역과 교통의 요지!

 

강을 따라 걸어보니 유럽 가족들이 강에서 와인과 함께 행사를 즐기고 있어 보였다.

인상적이게 지금 구경하려던 바젤 대성당(Basler Münster)의 조형물이 공원이 있었다 ㅎㅎ

진짜 정교하더라!

바젤 대성당(Basler Münster)
바젤 대성당(Basler Münster)
바젤 대성당(Basler Münster)
바젤 대성당(Basler Münster)
바젤 대성당(Basler Münster)
바젤 대성당(Basler Münster)
바젤 대성당(Basler Münster)
바젤 대성당(Basler Münster)
바젤 대성당(Basler Münster)

대성당 위로는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두 개의 탑 중 하나로 올라갈 수 있고, 좁은 나선형 계단을 따라 한참 올라가야 한다!

 

 

꼭대기에 도착하면 라인강, 바젤 구시가지, 독일과 프랑스 국경 너머까지 보인다고 한다.

그런데 왜 난 안보이지 ㅎㅎ (어디가 독일인지 프랑스인지 모르겠다)

라인강을 따라 걷다 도착한 붉은 사암의 바젤 대성당!

고요한 분위기의 성당 안을 지나,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바젤 전경이 모든 수고를 보상한다!

짧은 경유지로 들린 도시였지만 잠시 시간을 멈추고 풍경 속에 빠져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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